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평택병원봉사회 후원금 지급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28일(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평택병원봉사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평택병원 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진행하여 보낸 평택사랑상품권 300만원은 추석을 전후로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여러 사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8가정, 북한이탈주민 1가정, 난민 5가정, 유학생 1가정, 총 15가정에 전달되어, 가뭄에 단비처럼 각 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평택병원 봉사회에서는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희망을 나누며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봉사회의 작은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큰 불씨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후원에 대한 봉사회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평택병원 봉사회 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에 온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LH 평택사업본부 후원 ‘꿈꾸는 무지개스쿨’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26일(수) LH 평택 사업본부와 ‘건강한 가족구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받았습니다. 2012년부터 9년간 LH 평택사업본부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문화 적응을 돕는 ‘꿈꾸는 무지개 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꿈꾸는 무지개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다문화가족 초등자녀 방과후 동아리’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운영 가능한 ‘가족사진콘테스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방과 후 동아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반과 코딩반으로 구성되었으며, 돌봄을 지원하고 또래 아동간의 협동 활동으로 친밀감 증진 및 소속감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아동은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해 답답했는데 평소 관심 있는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센터와 LH 평택사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 8기 모두가족봉사단, 코로나19 극복 체험봉사활동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 된 모두가족봉사단의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30일(토)부터 11월 28일(토)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체험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체험봉사활동은 1차 ‘테라리움(다육화분)만들기(10월30일)’, 2차 ‘곶감단지 만들기(11월7일)’, 3차 ‘수제과일청 만들기(11월28일)’로 진행되었으며, 완성된 제품은 각각 노인요양시설(굿모닝노인전문요양원 외 3곳),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체험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산책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새로운 체험을 통해 어르신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다육이를 가꾸시며 미소 지을 모습이 선하다.”, “어르신들이 드신다는 생각을 하면 대충 만들 수 없이 견과류를 듬뿍 넣어 깨끗하게 만들었다.”, “다문화 가족들이 다가오는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평택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