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평택복지재단 웹진 희망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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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개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이웃이 돌보는 사회가 온다.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는 복지, 요양, 보건의료 등의 분야 간 연속적인 돌봄과 연계가 어려운 현실에서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관성 있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체계,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연계강화 및 지방자치단체 참여 확대 등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노인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목표와 사회적 투자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사회적 합의, 지역사회에서 노인과 가족의 참여 중요성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수요를 파악하고 적시에 대응하며 서비스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역할과 준비가 중요하다.

평택복지재단 기획연구실에서는 '평택시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과 실천구상'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평택시민의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택형 복지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의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복지 및 보건 분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논의를 바탕으로 평택형 복지모델의 주요한 정책방향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연구결과로 도출된 5가지의 선결과제 중 ‘주민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재양성’ 커뮤니티케어 리더 양성 교육을 위해 소권역별 읍·면·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민자치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시설 종사자 등 60명을 모집하여 교육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4월부터 시작된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는 총 9회기로 이론교육, 정보수집,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2025년까지 지역사회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선도사업이 발전하고 확산하기 위해 협력과 연계 구조 강화, 주민과 밀접한 현장에서 보건과 복지의 조화, 선도사업 운영 방향과 과정 점검 등 지속적으로 모델을 개선·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