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발달장애인 마음읽기”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원형) 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7일 북부복지타운 앞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인식개선사업 ‘발달장애인 마음읽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발달장애인 마음읽기’ 캠페인은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보완대체의사 소통도구(AAC)에 대해 안내하고, 퀴즈를 통해 직접 AAC도구로 의사표현을 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독립적으로 말이나 글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의사소통방법으로 상징(그림, 제스처, 수화, 사진 점자 등)을 활용하여 소통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본 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그림과 제스처를 적극 활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그림을 활용하여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 했습니다.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었으며, 참여자는 ”발달장애인과 대화 나누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성인발달장애인이 소개하는 “어서와 평택은 처음이지”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2021년 경기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성인 장애인 자기표현과 가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영상 촬영 프로그램 ‘어서와 평택은 처음이지’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택시 문화여가시설을 파악하고 가이드연습하기, 동영상 및 사진촬영 등을 학습한 후, 직접 소개할 문화여가시설을 방문하여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 월 이용자와 함께 방문장소에 대한 회의를 통해 장소를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3월에는 평택호 관광단지, 4월에는 평택농업생태원, 5월에는 진위천유원지를 방문하여 문화여가 시설을 이용하고 직접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족하지만, 장애인이 직접 소개하고 관광시설을 체험해보며 장애인이 관광시설을 이용해본 소감, 장애인편의시설, 즐길거리 등을 유익한 내용으로 평택시 문화여가시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상생활훈련 매뉴얼 제작 “교육 영상과 책자를 통한 일상생활훈련 도움 제공”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이용인이 센터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일상생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일상생활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일상생활훈련 매뉴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책자 뿐만 아니라 영상 업로드를 통해 가정에도 일상생활훈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위생, 식생활, 의생활분야에 대해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훈련내용에 대해 과제 분석을 진행하고 영상자료를 제작하고 있으며, 영상을 기본으로 센터 내에서 일상생활교육 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훈련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이용자, 보호자 등을 위하여 유튜브 채널 ‘평택북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영상자료를 게시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채널 구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검색하시거나, https://url.kr/8hsnfk 주소로 들어 오시면 영상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